Market • 업계동향
뉴마크, 일본·호주 건너 뛰고 한국 진출
PwC 이어 시장 참여자 또 늘어 상업용부동산 시장 서비스 경쟁 치열 투자자 선택지는 더 넓어져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뉴마크가 한국을 핵심 지역으로 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금액이 1조1000억달러(약 15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톱티어 플레이어가 진출하면서 한국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시장은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1929년 설립된 뉴마크는 임대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투자 매각·취득 자문, 감정평가, 자산관리 등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165개 가량의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수는 8400명에 달한다. 2011년 이후 금융·중개업체 BGC파트너스, Grubb&Ellis, Cornish&Carey 등을 인수하며 빠르게 세력을 확장했으며 2017년엔 나스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