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 5500억 PF 약정 체결 외 4건

2025-10-17 01:58:41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 5500억 PF 약정 체결

[개발&금융]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6일 서울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KTX 울산역세권 복합특화지구 ‘뉴온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약정식을 갖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총 사업비는 약 5500억원 규모이며, 시행사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NH투자증권, 메리츠화재·증권, BNK투자증권, KB캐피탈 등과 공동으로 대주단을 구성해 자금 조달 구조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토지 조성 및 기반시설 설치 등 주요 공정의 자금 집행 기반이 확보됐으며, 11월 착공을 목표로 분양 등 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대 약 153만2460㎡(약 46만 여평) 규모이며, 2029년까지 수소·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주거 기능이 복합된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거단지에는 1만1000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한화 건설부문이 맡는다.

GS건설, 목동 옛 KT부지 개발 시공 맡기로

[개발 금융] GS건설이 서울 목동 옛 KT타워 부지 개발 프로젝트에 시공사로 참여한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말 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목동 KT타워 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하는 안건을 가결했으며 올해 안에 이사회를 열어 수주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 1만6415.7m²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로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행을 맡은 아이코닉이 2019년 5월 개발을 시작했지만 시공사를 확보하지 못해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HDC현대산업개발과 신세계건설 등이 시공을 검토하다 포기했고, 작년말에는 삼성물산이 아이코닉과 시공 계약을 체결했지만 사업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최근 시공권을 포기했다.

케펠자산운용, K-파이낸스타워 매각 주관사에 젠스타메이트 선정

[딜&오피스] 케펠자산운용이 보유한 서울 중구 명동 'K-파이낸스타워(K-Finance Tower)' 매각 주관사로 젠스타메이트가 선정됐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11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4326평 규모다. 매각 대상에는 인근 약 400평 규모의 주차장 부지(남대문로2가 103외 2필지)가 포함돼 있다. 이 부지는 현재 업무시설로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매수자는 두 자산을 일괄 매입할 수도, 개별로 살 수도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서울 영등포구에 10MW급 엣지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

[데이터센터]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44에 10MW급 엣지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행사는 ‘엣지코어PFV’이고 시공사는 ㈜한화 건설부문이다. 대지면적 약 1,385㎡(419평), 연면적 약 9,733㎡(2,944평) 규모로 개발되며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지 발굴과 전력확보를 직접 진행했으며, ㈜한화를 투자자로 유치해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과 인허가, 공사도급계약, PF대출을 함께 수행했다. 인허가 완료 후 9월에 PF대출 및 착공을 완료하였다. 마스턴은 인입 전력 10MW 중 IT 용량 6.5MW에 해당하는 용량에 대해 선임차 고객을 유치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으며, KT클라우드와의 위탁운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트자산운용, 자산운용팀 사원/대리급 채용

[인사&채용]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자산운용본부 자산운용팀 사원/대리급 인재를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부동산 펀드 자산운용 및 매각업무 지원, 운용계획 전략수립, 협력사 관리, 임대관리, 펀드 보고서 작성 등이다. 지원 자격은 부동산 투자 운용 관련 경력 2년 미만의 학사 이상자로, 영어 및 MS Office 능통자와 부동산·투자 관련 자격 보유자(CPA, CFA 등)를 우대한다. 접수는 이메일(kreate@kreateam.co.kr)로 진행되며, 채용 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