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한투·미래 'IMA 사업자' 선정...부동산 시장 영향은?

자기자본 300%까지 조달 가능 부동산 비중은 10%로 제한

2025-11-13 08:45:18김우영kwy@corebeat.co.kr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사업자로 지정됐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 속에 모험자금 공급이 우선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시장에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두 증권사를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9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IMA란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만 할 수 있는 것으로, 고객 예탁 자금으로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70% 이상을 운용하고 그 결과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계좌다. 부동산에는 10% 이하로 투자해야 한다.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발행어음이 200%, IMA가 100%다. IMA가 손실이 발생해도 종투사가 원금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원금 지급 실적배당 상품인 만큼 이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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