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도쿄, 3년 연속 APAC '최선호 투자처'... 선진국 쏠림 속 서울 Top 5

ULI·PwC 380 여명 심층 설문..."선진 시장으로 '회귀'" APAC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 '역대 최고 분기' 찍었다

2025-11-26 08:33:00류정화jryu@corebeat.co.kr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이 2026년에도 도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경제, 낮은 공실률, 높은 시장 유동성이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섹터별로는 데이터센터가 최고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고, 물류와 멀티패밀리도 강세가 예상된다. 반면 오피스와 리테일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낮았다.

어번랜드인스티튜트(ULI) PwC가 지난 주 발표한 '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Asia Pacific 2026'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가 3년 연속 투자 매력도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시드니, 오사카, 서울이 뒤를 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380명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 개발업자, 자산운용사, 금융기관 임원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투자자들은 정치적 안정성, 경제 성장 전망, 섹터별 펀더멘털, 시장 유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선호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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