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엠디엠, 미국 시애틀 소재 오피스 매입 외 4건

2025-12-04 01:54:35

엠디엠, 미국 시애틀 소재 캠퍼스 오피스 매입

[업계 동향] 4일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엠디엠그룹은 최근 미국 시애틀 벨류시에 소재한 캠퍼스 오피스를 공매를 통해 매입했다. 15개 동으로 구성된 자산으로, 사업지 면적은 22만8099m²에 달한다. 엠디엠은 은행 공매로 나온 이 오피스를 시세의 40% 수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엠디엠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1단계로 1만578m², 1500실 규모의 셀프스토리지를 개발하고, 2단계로 1만7190m², 160가구 규모의 멀티패밀리 아파트를 짓는다.

유휴부지 가치 부각에 '땅부자' 기업 주가 급등

[시장 동향] 기업이 보유한 유휴부지 개발 가치가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천일고속 주가는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장 초반에도 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2대 주주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사전 협상 대상자로 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사업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천일고속은 본업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부지 개발 기대로 기업가치가 뛰고 있다. 이 외에도 시장에선 4만3000㎡에 달하는 롯데칠성 서초 부지, 하림산업이 보유한 8만3000㎡규모의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등을 주목하고 있다.

리츠협회, 매입형 임대주택 규제 완화 정부에 건의

[업계 동향] 한국리츠협회는 대한건설협회 등 10개 단체와 함께 매입형 임대주택 규제를 완화해달라며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서를 공동 제출했다. 4일 리츠협회에 따르면 건의서에는 취득세 중과 배제 및 포괄 양도에 대한 감면 제도 개선, 매입형 임대주택 사업자의 아파트 등록 허용, 조정대상지역 내 매입형 임대주택 사업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 조정대상 지역 내 매입형 임대주택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유지, 인구 감소 지역 내 매입형 임대주택 특례개선 등이 담겨 있다.

서울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진접차량기지 시험운행 개시 기념식 개최

[업계 동향&개발] 서울 노원구 ‘창동차량기지’가 40년간의 역할을 끝내고 그 기능을 ‘진접차량기지’로 넘긴다. 서울시는 3일 창동차량기지에서 오세훈 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공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접차량기지는 2018년 착공해 지난달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내년 6월 영업 시운전까지 마무리하면 창동차량기지는 운영을 종료하며, 이는 서울 시내 차량기지 중 최초로 서울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된다. 차량기지 이전 후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서울 바이오 산업축의 전략 거점이 될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탈바꿈한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대체투자 펀드운용(도로·ESG) 채용

[인사&채용]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이 대체투자 펀드운용 직원을 채용한다. 직급은 대리급 이하 전문계약직이며 1년 계약 후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 주요 업무는 국내 인프라(SOC·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투자자 모집 등이다. 지원 자격은 유관업무 1년 이상 경력자다. 접수는 12/18(목)까지 홈페이지(kinfra.recruiter.co.kr)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