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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울산 AI 데이터센터·전력 계열사 지분 매각 가속

2026-01-26 01:28:42

SK그룹이 울산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계열사 지분을 연달아 매각하며 대규모 자산 효율화에 나섰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23일 울산 AI 데이터센터 지분(최대 49%)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거래 규모는 약 2조 원으로, 이번 입찰에는 KKR·브룩필드·IMM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대형 FI들이 참여했다. SK그룹은 신속한 거래 진행을 위해 숏리스트 절차를 생략하고 곧바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 공급망 자산 매각도 같은 날 확정됐다. SK그룹은 SK멀티유틸리티와 울산GPS 소수지분(각 49%)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얼터너티브·한국투자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수가는 1조 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두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구조인 만큼, 이번 연쇄 매각을 통해 SK그룹은 AI·에너지 밸류체인을 정비하는 동시에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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