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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용인 포곡 스마트 물류단지 개발 사업 순항할까(?)
2024년말 대출 이자 236억 지급 못해 대주단 채권행사 4월초까지 유예...GIC 후순위 대출 450억 그래비티운용, 선순위 대출 2400억 인수 시도했다가 중단
경기도 용인에서 약 15만평 규모의 물류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초대형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공사가 약 70% 진행된 상황에서, 시행사가 지난 1년 동안 대출 이자를 연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순위 대출 인수를 추진했던 자산운용사는 중도에 포기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후순위로 450억원을 대출했으며 최대 채권자는 1500억원을 빌려준 새마을금고다.
대규모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계속 진행될지 아니면 좌초될지에 물류 및 투자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