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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은, 서울 역삼동 강남사옥 재건축 외 2건

2025-06-18 01:56:23

[2025년 6월 18일] 한국은행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강남본부 사옥을 재건축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총 5500억 원을 들여 기존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5864㎡(1만3874평) 규모의 사옥을 지하 2층~지상 17층, 연면적 8만6757㎡(약 2만6244평)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한은은 지난 1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신청서를 접수했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했다. 본 입찰은 오는 9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17일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의 첫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가산’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피소드 컨비니(episode CONVENI)’는 기존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유지하면서도, 실용성·효율성·편의성에 중점을 둔 신규 브랜드다. ‘에피소드 컨비니 가산’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2개 동, 총 195세대로 구성돼 있다. SK디앤디는 지난 3월 DDPS 및 '로컬 스티치'를 인수하며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65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1만 세대, 2029년까지는 5만 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한 ‘로지스 포인트 대구 물류센터’의 공매가 진행 중이다. 이 자산은 대구 수성구 대흥동 869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7만5082㎡(약 2만2712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18일 온비드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 자산의 감정가는 2239억 원이며, 지난 17일 최저 입찰가 1975억 원에도 유찰됐다. 상온·저온 창고가 혼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어, 투자 수요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