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CIO로 손영진 KB운용 전무 임명 외 2건

2025-06-26 01:46:52

[2025년 6월 26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26일 손영진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전무)을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손 신임 CIO는 1999년 푸르덴셜생명 자산운용부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을 지냈으며, 2020년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지주에 인수된 이후 KB운용 리스크관리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공무원연금은 지난 4월 CIO 공개 채용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부동산신탁사의 NCR(영업용순자본비율)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부동산신탁사가 책임준공 의무를 지는 경우, 관리형·차입형 등 토지신탁의 유형과 관계없이 신용위험액을 NCR에 반영해야 한다. 또 위탁자, 시공사 등 거래 상대방의 신용위험을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사업장별 공정률 차이를 고려해 위험값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 금융위는 토지신탁의 총 예상 위험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기준도 신설하고, 202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투자자문 자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투자자문사는 국내 중견 숙박 운영사 하우스사라와 금융자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우스사라는 전국 주요 도심과 관광 거점 지역에서 약 1000개 객실을 운영 중인 숙박 전문 업체다. 위코스테이(WECO STAY) 브랜드를 중심으로 서비스드 레지던스, 관광호텔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우스사라는 코리빙(Co-living) 및 임대주택 중심의 주거 특화 운영사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