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리츠

NTT, 최대 1조 1800억원 데이터센터 리츠 7월 14일 싱가포르 상장

8년 만에 SGX 최대 IPO…연 7~7.8% 배당수익률 제시 GIC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1720억 원 코너스톤 투자 확정

2025-07-02 07:58:27류정화jryu@corebeat.co.kr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가 최대 1조 18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한다. 7월 14일 상장 예정인 'NTT DC 리츠'는 8년 만에 싱가포르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다.


NTT는 기본 공모로 7억 7200만~8억 1200만 달러(약 1조 500억~1조 1100억 원)를 조달하고, 초과배정옵션(Over-allotment)이 행사될 경우 최대 8억 6400만 달러(약 1조 1800억 원)까지 자금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투자자 수요를 파악하는 수요예측(북빌딩)은 지난 6월 30일 시작돼 7월 5일 마감된다. 


리츠의 올해 회계연도 예상 배당수익률(연환산 기준)은 7~7.5%, 다음 회계연도 배당수익률은 7.29~7.80%다.

logo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하는 유료 회원 전용 콘텐츠입니다.

유료 콘텐츠 구독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무료 기사 보기

전체 회원에게 발행된 코어비트 뉴스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