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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물류센터 브룩필드 청라, 누가 인수할까?
인수 대금 1조원 육박에 입찰 참여 저조 대형 외국계 vs 국내 운용사 2파전 압축
올해 물류센터 최대 매물로 꼽히는 ‘브룩필드 청라’ 입찰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우량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유동성이 부족해 1조원에 달하는 인수 대금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주요 입찰 참여자는 KKR-크리에이트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이다. KKR은 올해 공격적으로 수도권 물류센터를 매입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