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코원에너지서비스, 5050억 강남 대치동 토지 12월에 딜 클로징 외 2건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27-1 외 1필지 및 지상 건축물을 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설에 5050억 원에 매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토지 4만8452㎡(1만4657평)와 건물 9017㎡(2728평)이며, 처분 예정일은 12월 5일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원에너지서비스 본사 부지 매각을 추진해왔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1978년 대한도시가스로 설립돼 서울 강남·강동·서초구(일부)와 경기도 과천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이 생활숙박시설(생숙)의 합법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복도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8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복도폭이 좁아 용도변경이 어려웠던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2024년 10월 16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생숙 중 복도 너비가 1.8m 미만인 중복도 구조 건물이다. 건축주는 지자체 사전확인, 전문업체 화재안전성 검토, 관할 소방서 인정,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절차가 복잡한 점을 고려해 9월 말까지 용도변경 의사를 밝히고 순차적으로 이행하면 신청 완료로 간주한다. 현재 준공된 생숙 14만1000여 실 가운데 4만3000실이 미조치 상태다. 정부는 시한 내 신청을 독려하며, 10월부터 미신고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시정명령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오는 21일까지 자산운용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수탁자 책임 1명 ▲국내채권 1명 ▲해외주식 3명 ▲해외채권 2명 ▲사모·벤처투자 2명 ▲부동산 투자 1명 ▲인프라 투자 3명 ▲대체 리스크 관리 2명 ▲기금 법무 1명 ▲자금 관리 3명 ▲기금 정보 3명이다. 지원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경력 검증, 면접 등을 거쳐 11월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