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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폴리스, ‘임차인 중심’으로 재정비한 어메니티 공개
준공 7년만에 대규모 리뉴얼 임차인 니즈 반영해 공간 통합 재구성
서울 랜드마크 오피 센트로폴리스가 임차인 피드백과 이용 패턴 등을 반영해 어메니티 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며 7년 만에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곳곳에 임차인 중심(Tenant First)의 운용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센트로폴리스는 지난 2018년 준공 당시 호텔급 편의시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프라임 빌딩들이 속속 어메니티 경쟁에 가세한데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임차인 니즈와 선호 공간 변화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졌습니다. 게다가 리테일의 저조한 성과는 공간을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하는 과제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운용사인 LB자산운용과 앵커 투자자인 M&G리얼에스테이트는 시장을 선도하기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대변신을 계획했고, 마침내 그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M&G리얼에스테이트 코리아에서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오지현 상무는 "임차인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일과 휴식·교류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이라며 "이번 리뉴얼은 센트로폴리스를 지속가능한 프라임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어비트가 LB자산운용과 M&G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을 토대로 주요 공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