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이지스, 대학로CGV 담보대출 1년 만기연장 외 4건
이지스, 대학로CGV 담보대출 1년 만기연장
[부동산 금융] 서울 종로구 ‘대학로CGV’를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자산운용의 펀드가 410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299호는 지난 20일 만기도래한 담보대출의 만기를 내년 10월19일로 1년 연장했다. 이번에 연장된 대출은 선순위 380억 원과 후순위 30억 원을 합쳐 총 410억 원이며, 선순위 대주는 메트라이프생명보험, 후순위 대주는 SBI저축은행이다. 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299호는 이지스자산운용이 CGV대학로 건물과 토지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정한 공모 펀드다. 지난해 10월 펀드 만기가 돌아왔지만 CGV대학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7년까지 펀드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시흥 교량 붕괴'로 6개월 영업정지
[업계 동향] 지난해 4월 경기 시흥시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을 맡았던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6개월 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다. 사고는 시화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거더(보)가 붕괴하며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중대 재해였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에 참여한 두 회사는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의무 이행에 문제가 없었음을 법적 절차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건설 역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공시했다. 두 곳 모두 가처분 인용 시 본안 소송 판결 전까지 영업활동은 영향이 없으며, 기존 계약 건은 계속 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MGRV, 임대형 기숙사 ‘맹그로브 당산’ 착공
[개발&임대주택] MGRV(대표 조강태)는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규 지점 ‘맹그로브 당산’의 착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당산(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57번지)은 MGRV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임대형기숙사로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15,800㎡ 및 총 441실 규모로 조성된다. 2·5·9호선 트리플 역세권의 장점을 누리고, 여의도·광화문·강남권 등 주요 업무권역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MGRV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2인 가구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 모델을 선보이며, 운영 전반에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직장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개인실 선택지를 넓힌다. 6평대 원룸과 9평대 1.5룸으로 구성되며, 특히 온전한 휴식이 중요한 고객 특성을 반영해 다인실 없이 1인 전용실로만 구성한다. 이는 맹그로브 최초의 시도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중심 의 기존 지점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
그랑서울, 상업시설 '스타필드 애비뉴' 전면 개방
[업계동향] 코람코자산신탁은 복합빌딩 '그랑서울' 리뉴얼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상업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지난 7일 업무시설 리뉴얼 완료에 이어 이번 상업시설 개방으로 지난 1년 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상업시설 구성과 운영은 신세계프라퍼티에 위탁해 '스타필드 애비뉴(Starfield Avenue)'로 재탄생한다. 지하1층~지상4층, 약 1900평 규모에 40여개 매장이 입점했다. 또 타워1의 7층 전체는 임차기업 전용 컨시어지 라운지로 조성했다. 운영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맡는다.
케이티투자운용, 리츠사업본부 리츠팀 팀장급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케이티투자운용이 리츠사업본부 리츠팀 팀장급 경력직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실물 부동산 리츠 투자 및 운용, 신규 리츠 설정 및 관리, 사업성 검토, 투자자 유치 등이다. 지원 자격으로 리츠자산운용전문인력 보유가 필수이며, 투자자산운용사·부동산개발전문인력 등 관련 자격 보유자와 10년 이상 유관 경력자(팀장 유 경험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시 강남구이며, 접수는 10/31(금)까지 이메일(hjnoh@ktinm.com)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