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EOD' 롯데백화점 분당점, 이달 중 브릿지론 조달해 기존 담보대출 전액 상환

이지스운용, 오피스 컨버전 위한 브릿지론 모집 막바지 리모델링 완료 위한 1차 고비 넘어설 전망

2026-01-08 08:24:57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브릿지론 조달로 1893억 담보대출 전액 상환 계획

이지스자산운용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오피스 컨버전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중 1893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을 브릿지론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일부 선순위 대주기관들이 만기연장을 거부해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뒤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추진하기 위해 신규 대출을 조달해 기존 담보대출을 상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지스운용이 계획대로 브릿지론 조달을 통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리모델링을 위한 1단계 고비를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이달 중 브릿지론을 조달해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기존 담보대출을 모두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지난해 10월 22일 1893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만기가 돌아왔을 때 일부 대주 기관들이 만기연장을 거부하는 바람에 EOD가 발생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담보대출은 선순위 1543억 원, 후순위 350억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협(750억 원), IBK기업은행(343억 원), 흥국생명(300억 원), 한화손해보험(200억 원), BNK캐피탈(140억 원), 신한캐피탈(90억 원), IBK캐피탈(70억 원) 등이 대출을 제공했다.


롯데백화점의 임대료를 통해 이자를 상환 받을 수 있는 담보대출과 달리 브릿지론은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 없이 땅을 담보로 제공되고, 추후 PF 조달을 통해 상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주 모집이 그만큼 더 어렵다.


이 때문에 브릿지론 조달 성공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지스는 브릿지론 조달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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