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건설공제조합, 비주택 PF 유동화 보증 상품 출시 외 4건

2025-10-28 02:05:02

건설공제조합, 비주택 PF 유동화 보증 상품 출시

[부동산 금융]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8월 관련법 개정으로 비주택 부동산에도 PF 대출 보증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조합원 대상 PF 유동화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1조 원 한도 내에서 오피스, 물류센터, 생활형숙박시설 등 비주거 PF에도 연 1.0%의 낮은 요율로 보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1군 건설사에 비해 신용도가 낮은 건설사들이 PF 대출 유동화 시 신용보강을 제공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증대상은 시공순위 100위 이내이면서 회사채 기준 BBB+ 이상(기업어음 A3+ 이상) 조합원이다.

이도, 신재생·BESS·데이터센터 결합한 AI 인프라 부문 신설

[업계 동향] 클린테크 선도기업 이도는 27일 신재생에너지·데이터센터·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를 전담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부문을 신설하고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부문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운영, BESS·연료전지 구축, 데이터센터 효율화와 전력 최적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전, 저장, 소비 전 과정을 AI가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자립형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도는 PPA(전력구매계약) 시장 참여도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B우리캐피탈, 사옥 신축비 20.9% 급증... 완공 1년 연기

[업계 동향] JB금융지주 자회사 JB우리캐피탈이 사옥 신축 투자 비용을 대폭 증액하고 완공 일정을 1년 연기했다. JB우리캐피탈은 2025년 27일 정정 공시를 통해 건축 설계 변경에 따라 신사옥 투자 금액이 기존 644.3억 원에서 779.1억 원으로 134.8억 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의 자기자본 대비 투자 비율은 7.0%로 높아졌다. 이는 JB금융그룹 신사옥의 총 건축비가 당초 1,609억 원에서 1,946억 원으로 약 20.94%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JB우리캐피탈은 총 건축비의 약 40%를 부담한다. 총 공사비 증가에 따라 사옥 신축에 참여하는 나머지 계열사들의 투자 비용도 비례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신사옥의 준공 목표일은 2027년 4월 30일에서 2028년 4월 30일로 1년 늦춰졌다. 신사옥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일대에 지상 19층, 지하 7층 규모로 지어진다.

GH, 제3판교 테크노밸리 민간사업자 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정

[개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현대건설(35%)을 주관사로 대우건설(27%), 금호건설(9%)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제3판교만의 독창적 도시경관을 구현하고, 업종 간 교류·협업을 촉진하는 연계형 캠퍼스 구조를 제안했다. 특히 입체보행시설 특화 및 지하주차장 통합 개발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 약 2조 27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6만㎡ 부지에 연면적 43만㎡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조정하는 프로젝트이다. GH는 올해 안에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세부개발계획 수립, 지구계획 변경승인 등을 거쳐 건축 인허가 후 착공할 예정이다.

KT투자운용, 리츠사업본부 리츠팀 팀장급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KT투자운용이 리츠사업본부 리츠팀 팀장급(정규직) 경력직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리츠 신규 투자·운용 전반으로, 딜소싱·사업성 검토·IM 작성·투자자 유치 및 리츠 설립·운용·청산 등을 총괄한다. 자격요건은 리츠 투자·운용 경력 10년 이상 및 리츠자산운용전문인력 필수, 투자자산운용사·부동산개발전문인력 우대. 서류는 입사지원서·경력기술서·개인정보동의서를 10/31까지 이메일(hjnoh@ktinm.com) 로 제출하며, 서류→1차→인성검사→2차 면접 절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