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호텔

1년여만에 콘래드호텔 넘긴 日스미토모, 진짜 속셈은 ARA?

연초 M&G에 이어 GIC에 전량 매각 시세차익 거의 못 남기고 투자 회수한 배경에 의문

2025-10-29 09:03:30김우영kwy@corebeat.co.kr

지난해 ARA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을 인수할 때 2000억원을 투입한 스미토모금융그룹이 1년여만에 전량 매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미토모는 연초 M&G리얼에스테이트에 500억원 규모의 에쿼티를 매각한데 이어 최근 나머지 에쿼티 1500억원을 싱가포르투자청(GIC)에 매각했다.


구체적인 매각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세차익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스미토모의 콘래드 투자를 일본 자금의 한국 진출로 이해했던 시장은 불과 1년여만에 스미토모가 이익도 거의 못 본 채 투자금 전액을 매각하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숨겨진 퍼즐은 콘래드를 매입해 운용하고 있는 ARA자산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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