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동향]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흥국생명빌딩에 투자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다음달 5일 코람코오피스우선주리츠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전부를 인수한다. 행정공제회는 해당 리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총 발행가액은 300억원이다. 코람코오피스우선주리츠는 이 자금을 흥국코어리츠 우선주를 인수하는데 쓸 예정이다. 흥국코어리츠는 흥국생명빌딩 편입을 위해 지난 6월 흥국리츠운용이 설립한 리츠다.

[업계 동향&개발} KCC건설은 흥국생명보험이 신탁업자로 있는 '이든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7호'와 1440억 3800만 원(부가세 별도) 규모의 성수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KCC건설의 2024년 말 개별기준 매출액 대비 7.88%에 해당한다. 공사 현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며, 연면적 4만8240㎡(약 1만4600평) 규모의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30일 착공 예정부터 2029년 1월 30일까지 36개월이다.

[개발&호텔]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가 5성급 호텔과 주거·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청담동 52-1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7000㎡ 규모에 5성급 호텔 74실, 공동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0호,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동향]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위탁운용사(OCIO) 선정은 삼성자산운용,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3사간 경쟁으로 압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위탁운용사(OCIO) 선정 입찰에 삼성자산운용,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제안서 평가와 PT를 통한 정성평가 등을 진행한 뒤 1개사를 선정해 약 2000억 원의 자금운용을 맡길 예정이다.

[인사&채용] 유진투자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기업금융(IPO·유상증자 등 자본시장 발행, 기업금융 자문) ▲구조화금융(PF, 부동산·인프라 금융상품 설계 및 투자) ▲채권(발행·운용·트레이딩) ▲IT(증권사 내부 시스템 운영·개발)이다. 지원 기간은 10/30(목)11/16(일)이며, 당사 채용사이트(https://eugene.recruite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 역량검사 → 면접(23회) → 최종합격이다. 문의는 채용담당자 이메일(kim.y@eugenefn.com)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