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오피스] 서울시는 29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지구 나진 19·20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특별계획구역10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 결정으로 용산전자상가 동측에 있는 대상지에는 지상 28층 규모(연면적 96,708m², 용적률 1000%)의 신산업용도 업무시설과 갤러리 등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물 1층부터 옥상까지 공중정원이 입체적으로 조성되고, 저층부 개방공간 및 녹지공간을 확보해 주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나진상가 10·11동, 12·13동, 14동, 15동, 17·18동에 이어 이번 19·20동까지 총 11개 특별계획구역 중 6개 구역의 개발계획이 구체화됐다.

[리츠 동향] 교보자산신탁은 31일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853일대 미분양 아파트 '리아츠 센텀포레' 188세대를 370억원(부대비용 포함시 392억원)에 '밸류트러스트제1호 CR리츠'에 매도한다고 밝혔다. CR리츠는 보통주 90억원, 우선주 50억원, 담보대출 219억원, 임대보증금 33억원 등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다. CR리츠가 인수하는 아파트 임대차 관리는 'GH파트너즈'가 맡는다. GH파트너즈는 '김포 한강 예미지'를 비롯한 전국 45개 사업장에서 1만9901호(2025년 8월 기준)의 임대차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딜&물류센터] GS네트웍스가 노후화된 자산인 용인물류센터를 470억 원에 매각한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GS네트웍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물류센터(토지 16,361㎡·약 4950평 / 건물 11,416㎡·약 3455평)를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 전문회사 ㈜건설과미래둔전역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의 10.5%에 해당한다. 처분 예정일은 2026년 9월 30일로, 회사는 이번 노후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츠 동향] 제이알글로벌리츠가 만기도래한 단기사채 150억원을 차환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금리는 연 5.3%로 기존과 동일하며, 만기는 2026년 1월 30일이다. 앞서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해 10월 단기사채 발행한도를 1000억원으로 결의했다. 이어 지난 7월 30일 유로 환율 상승에 따른 환헷지 정산금 마련을 위해 700억원 가량의 회사채 및 단기사채를 발행했다.

[인사&채용] 우리자산운용이 대체투자2본부 부동산투자2팀 사원~대리급(계약직) 경력직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부동산 실물·개발·대출형 펀드 설정·운용, IM/수지표 검토, 시장조사 등이다. 자격요건은 업계 경력 2~4년차, 투자자산운용사 필수, 부동산개발전문인력 등 관련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는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당사양식)를 11/12까지 이메일(wram@wooriam.kr) 로 제출하며, 서류→면접→검진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