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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DL이앤씨 제안 ‘충청권 CTX 사업’ 민자적격성 통과…대전세종서울 직결 포함, 2028년 착공 외 3건

2025-11-05 01:36:15

DL이앤씨 제안 ‘충청권 CTX 사업’ 민자적격성 통과…대전세종서울 직결 포함, 2028년 착공

[업계동향&개발] 국토교통부는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제안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권 광역철도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사업 방식이 적용된다. 총사업비 5조1135억 원 규모의 CTX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국제공항을 잇는 64.4km 구간에 광역급행철도(EMU-180)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대전·세종청사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직결 운행하는 구상도 포함됐다. 개통 시 대전청사세종청사 구간은 45분→16분, 세종청사~청주공항 구간은 65분→36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민자사업 추진으로 지자체의 건설비(15% 부담)와 운영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해, 이르면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6500억 PF 조달

[업계 동향]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옛 반포 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합이 6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후분양 구조에 따른 공사비 증가분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전액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만기는 2028년 4월 30일까지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5층~지상 최고 35층, 총 50개동의 500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 단지 조성 사업 본격화

[개발&정책] 서울시는 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의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2016년 선정한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 대상지 6곳 중 처음이다.서부트럭터미널은 사업부지 10만4천㎡, 연면적 79만1천㎡ 규모로 지하 7층∼지상 25층의 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한다. 사업비는 총 1조9400억원이며 자기자본 5580억원(29%), 금융 등 타인자본 6395억원(33%), 분양수입 7425억원(38%) 등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부지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금융, 의료, 문화, 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L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운용본부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LB자산운용이 대체투자부문 운용본부 투자운용2팀 사원급 경력자를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임대 주택펀드 운용(운용보고서 작성, 자금집행·예결산, 커버넌트 모니터링, PM/수탁사 커뮤니케이션) 및 투자업무 보조(시장리서치·IM·재무모델 작성 보조 등)이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엑셀·파워포인트 활용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 가능자이며, 부동산펀드 운용 경력 1년 이상, 투자자산운용사 자격 보유자는 우대된다. 접수기간은 11/4부터 11/11까지이며, 이메일(hr@lb-amc.com)로 이력서·경력기술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