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포스코, 성남 위례에 ‘글로벌센터’ 기공 외 4건
포스코, 성남 위례에 ‘글로벌센터’ 기공
[업계동향&개발] 포스코홀딩스가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인 '포스코 글로벌센터'를 성남 위례에 건설한다. 포스코는 17일 성남시와 함께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 될 글로벌센터는 부지 4만9308㎡(1만4915평)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33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16조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성남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이 될 글로벌센터를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 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SR·와이드크릭운용,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 개발
[개발&데이터센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특화된 실 물자산 투자 운용사 ESR은 서울 소재 와이드크릭자산운용과 손잡고 한국에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이터센터인 ‘KR1 데이터센터’의 착공을 이번주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지상 9층 80MW급 KR1은 2028년 가동에 들어가 싱가포르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DG)에 임대될 예정이다. 개발관리사로서 ESR이 설계를 맡고, ESR과 AMC인 와이드크릭이 건물 골조 및 외관 공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PDG는 이후 내부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SRA, 강남358타워 매각 추진
[딜&오피스] 삼성SRA자산운용이 강남358타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현재 주관사 선정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해당 자산은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1호 코어 플래폼 펀드에 편입돼 있다. 삼성SRA는 2017년 삼성생명으로부터 약 2100억원에 매입했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에 연면적은 약 9880평이다. 현재 삼성계열사가 대거 임차해 공실률이 5% 이하로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우미그룹,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과징금 484억
[업계 동향]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없는 계열사에 아파트 공사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에 483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핵심 계열사인 우미건설은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우미건설이 몰아준 공사물량은 지난 2017년부터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과징금은 건설사에 부과된 것 가운데 호반건 설(608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글로벌대체운용팀 대리·과장급 채용
[인사&채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글로벌대체운용팀(우정사업본부 해외 실물 위탁운용) 대리·과장급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글로벌 펀드 투자 및 운용(DD, Subscription, 자산평가)등이다. 해외 대체투자·자산운용사 경력 및 투자자산운용사 등 관련 자격증, 영어 소통 가능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12/7(일)까지 이메일(recruit@hdfund.co.kr)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