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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15·16지구(G1 서울) 입찰 날짜 정해졌다
1조원대 매각 노리는 G1 서울 가격·임차율·완성도 삼각 변수에 시장 촉각
서올 종로 프라임 오피스 '공평 15·16지구(G1 서울)'의 입찰 날짜가 정해졌다. 1조원이 넘는 초대형 딜인 만큼 임차인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인 랜스퍼트AMC와 자문을 맡고 있는 CBRE코리아, 딜로이트는 12월 15일 입찰을 시작으로 매각을 본격화한다.
해당 자산은 지하 8층~지상 25층(A동), 지하 8층~지상 12층(B동)으로, 총 연면적은 14만3431㎡(약 4만3388평)에 달한다. 다만 2020년 유물 출토로 지하 1층(약 1700평) 전체를 유적 전시관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기 때문에 실제 연면적은 4만1200평 가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약 50곳이 IM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총 면적인 4만3000여평에 달하는 초대형 빌딩인 만큼 실제 입찰에는 국내외 대형 운용사 몇 곳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