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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 자리에 HL그룹 제2사옥 들어선다

개발 추진 HL성수프로젝트리츠, 19일 영업 인가 HL홀딩스·HL디앤아이한라·HL에코텍 등 이전 검토

2025-11-27 08:26:53황재성js.hwang@corebeat.co.kr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0년 넘게 벤츠 서비스센터로 사용된 한성자동차 부지에 중규모 업무·근생 복합 오피스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이를 주도할 ‘HL성수프로젝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HL성수프로젝트리츠)가 지난 11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와 건설 계열사 HL디앤아이한라(구 한라건설)를 주력으로 둔 HL그룹의 일부 계열사 이전 움직임과 맞물려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공장지대였던 성수동 일대가 최근 IT기업기업과 문화·상업 시설이 빠르게 유입되며 ‘업무·상업 중심지’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이 지역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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