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네이버 합병 추진 두나무, 영동대로에 통합사옥 짓는다

삼성역 초역세권에 180m 규모...‘디지털 금융 허브’로 육성 GBC·코엑스 등과 시너지 기대...업무·MICE 기능 확장 전망

2025-12-08 08:25:56황재성js.hwang@corebeat.co.kr

네이버 금융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 도약을 준비 중인 두나무가 서울 삼성역 인근 영동대로에 지상 28층, 약 180m 규모의 통합사옥을 짓는다. 강남·서초에 분산된 1000여 명의 인력과 계열사를 한데 모아 디지털자산·핀테크·블록체인 등 신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통합사옥은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겹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강남권 업무·MICE 수요를 흡수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는 삼성동 168-1번지 일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구역으로 지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 중이다.

logo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하는 유료 회원 전용 콘텐츠입니다.

유료 콘텐츠 구독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무료 기사 보기

전체 회원에게 발행된 코어비트 뉴스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