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삼성-현대 다시 맞붙는다
삼성생명, 감정원 부지에 38층 프라임 오피스 개발 시동 현대차 GBC 본격화...10년 만에 재연되는 삼성동 경쟁
삼성생명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현 한국부동산원) 부지에 지상 38층, 연면적 12만6500㎡ 규모의 초고층 프라임 오피스를 짓는다.
사업지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컴플렉스(GBC)와 맞닿아 있어, 국내 재계의 상징적 라이벌인 삼성과 현대가(家)가 강남 핵심 입지에서 다시 한 번 초고층 오피스를 두고 경쟁 구도가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