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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호주 최대 연금펀드, MIRVAC BTR 펀드 지분 절반 인수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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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07:58:22류정화jryu@corebeat.co.kr

[M&A] 호주 최대 연금펀드, MIRVAC BTR 펀드 지분 절반 인수

호주에서 BTR(build-to-rent, 임대주택)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호주 최대 연금펀드 오스트레일리안 리타이어먼트 트러스트(Australian Retirement Trust, ART)가 머백(Mirvac)의 BTR 펀드 '리브 머백 펀드(LIV Mirvac Fund)'의 48.5% 지분을 인수한다고 양사가 지난 18일 발표했다.


17억 호주달러(약 1조6600억 원) 규모인 이 펀드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5개의 BTR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ART는 일본 미쓰비시 에스테이트(Mitsubishi Estate)로부터 지분을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 에스테이트는 2023년 6월 펀드 설립 당시 투자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엑시트하게 됐다.


머백은 2018년 호주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와 함께 BTR 사업에 첫 진출했으며, 현재 리브 머백 포트폴리오는 약 2200개 아파트를 보유한 호주 최대 운영 중인 BTR 플랫폼이다. 머백 그룹의 캠벨 하난(Campbell Hanan) 최고경영자는 "중기적으로 최소 5000개 아파트까지 확대할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ART의 마이클 위버(Michael Weaver) 중위험자산 및 영국 담당 총괄은 "이번 투자로 운영 중인 5개 부동산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머백과의 이전 파트너십 경험이 이번 투자 결정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ART는 2023년 머백 산업펀드(Mirvac Industrial Venture)의 49% 지분에도 투자한 바 있다.


호주에서는 심각한 주택 부족으로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올해 BTR 분야에 대형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9월에는 프랑스 액사 IM 얼츠(AXA IM Alts)가 멜버른 BTR 프로젝트에 105개 유닛을 추가했으며, 이달 초에는 일본 도쿄타테모노(Tokyo Tatemono)가 렌드리스(Lendlease)의 멜버른 BTR 프로젝트에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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