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재정 부담 속 공무원연금, 1.8조 상록회관의 ‘3대 미스터리’
기재부 문턱 넘은 초대형 사업, 3배 확대 배경은 2029년 무차입 이후, 자금 조달 시나리오는 공백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의 서울상록회관 재건축 사업이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의 문턱을 넘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사업비 규모를 당초 5553억 원에서 1조 7765억 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한 배경을 두고 관가와 시장의 시선은 엇갈린다.
매년 수조 원의 적자를 국고로 메우는 공단이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진다. 정부가 이를 왜 허용했는지, 실제로 재정 부담 없이 조달이 가능한지도 주요 쟁점이다. 서울상록회관 개발을 둘러싼 ‘3대 미스터리’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