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국민연금 '코어 플랫폼 펀드' 회수 본격화...엑시트 전략에 관심 집중
순서, 가격, 타이밍에 10년 투자 성적표 갈린다
2016년 국민연금이 출자한 약 2800억원 규모의 국내부동산 코어(Core) 플랫폼 펀드가 본격적인 회수 국면에 들어섰다. 위탁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해 시그니쳐타워 매각을 시작으로 엑시트의 물꼬를 튼 데 이어, 삼성SRA자산운용도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10년 전 코어 투자 사이클의 출발점에서 매입한 자산들이 동시에 시장에 나오면서 이번 엑시트 성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향후 오피스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매도 시기와 가격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펀드 성과를 넘어 향후 코어 자산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