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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입찰 불참...287억 임대료에 유찰

2026-03-17 02:31:57

국가철도공단은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사용허가 입찰이 응찰 업체 없이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 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유력 후보였던 롯데백화점마저 참여하지 않으면서 입찰이 성사되지 않았다. 공단은 당초 평가와 가격 입찰을 거쳐 4월 중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공단이 제시한 최저 입찰가는 287억 원으로 2019년 직전 민간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 당시(216억 원)보다 약 32.8% 높은 수준이다. 수익성 부담이 커지자 롯데가 입찰가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참을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세계와 한화갤러리아 등 경쟁 업체들도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


통상 국유재산 입찰은 두 차례 유찰되면 세 번째 공고부터 예정가격이 약 10% 낮아지는 관례가 있다. 공단은 조만간 재공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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