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자이에스앤디, 을지파이낸스센터 수주 외 2건

2025-05-29 02:17:03

[2025년 5월29일] GS건설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는 28일 서울 중구 수표동 56-1 일원의 을지로3가 재개발구역 제1·2지구에 들어서는 연면적 6만7507m²,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의 을지파이낸스센터(EFC) 공사를 1844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7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에 속하며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GS건설은 자이에스앤디의 수주를 위해 책임준공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38년 간 서울 동북지역의 교통관문 역할을 맡아온 동서울터미널이 오는 2031년까지 초대형 광역교통허브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개최한 제 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구의동 546-1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결정안에 따라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연면적 36만 3000㎡(10만 9800여 평) 규모로 개발된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는 지하에 조성되고, 지상은 환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상업 업무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주인 신세계동서울PFV는 2031년 준목을 목표로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재개발 사업의 1차 PF로 2조20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금은 브릿지 대출 상환과 철거 비용에 사용되며 만기는 2년이다. PF는 선순위 대출 1조3000억원, 중순위 7000억원, 후순위 2000억원으로 구성되며,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후순위 대출금에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PF 금리는 평균 6%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