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오피스

판교 프라임 오피스, 서울 CBD 수준으로 올라서

한투리얼-카카오뱅크, 테크원 인수가 3.3㎡ 당 3300만원 제시 15일 입찰 진행한 시그니쳐타워 인수제안 가격과 차이 없어

2025-07-16 08:47:09김두영doyoung.kim@corebeat.co.kr

판교 오피스가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와 경쟁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판교테크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투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인수가격으로 3.3330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15일 진행된 서울 시그니쳐타워 입찰에서 제시된 가격과 매우 비슷하다. 올해 실질 임대료(E.NOC)는 판교 테크원이 시그니쳐타워를 이미 추월했다.


그동안 서울 도심 오피스는 판교 보다 가격이 높다는 것이 정설이었는데, 이제 그 통념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CBD 지역의 오피스 공급 과잉 가능성이 조금씩 현실화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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