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뉴욕에서 확인한 오피스 패러다임의 변화...건물 아닌 도시 인프라로 진화

뉴욕 오피스가 보여준 공간 혁신 사람과 공간이 함께 가치 만들어

2025-10-27 08:19:34김우영kwy@corebeat.co.kr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욕 오피스 시장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더이상 오피스는 단순 근무 공간이 아니라 도시 생태계이자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하고 이를 담아 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최근 뉴욕 곳곳의 주요 오피스 빌딩을 직접 확인하고 돌아온 공간 비전 컨설팅 기업 JLP의 제이슨 리(Jayson Lee) 대표는 사람과 자연을 먼저 생각하고 그 위에 빌딩을 얹는 통합적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LP는 성수동 크래프톤 사옥 프로젝트를 비롯해 최근 서울 종로 프라임오피스 '센트로폴리스' 어메니티 공간 기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Lee 대표는 오피스가 지하철역을 품고, 공원을 열고, 문화와 자연을 통합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오피스는 닫힌 공간이 아니라 공공의 공간이 돼 도시를 움직이게 하고 동시에 도시의 일부가 되고 있다. 


[류혜식 코어비트 CEO(왼쪽)와 Jayson Lee JLP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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