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주거

국민연금–M&G, 영국 BTR에 약 2조 원 공동 투자

UK 보험자본과 JV… 해외 주거 ‘플랫폼형 투자’ 영국서도 본격 확대 3년간 런던·주요도시 3000채 BTR 포트폴리오 구축

2025-12-08 08:23:36류정화jryu@corebeat.co.kr

국민연금공단(NPS)이 영국의 대표적인 보험·자산운용 그룹 M&G와 손잡고 영국 임대주택(Build-to-Rent, BTR) 시장에 최대 10억 파운드(약 1조 9,000억 원)를 공동 투자한다. 양측은 각각 약 3억 파운드씩 총 6억 파운드의 에쿼티를 출자하고, 레버리지를 병행해 향후 3년간 런던과 주요 도시에서 3,000채 규모의 BTR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딜은 기존에도 이어져 온 국민연금의 해외 플랫폼·포트폴리오형 투자 전략이 영국 주거 섹터에서 한층 강화되는 사례로 해석된다. 단일 자산 투자보다 확장성과 운용 효율이 높은 JV 기반 구조를 다시 한 번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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