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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필드, $100억 AI 인프라 펀드에 엔비디아·쿠웨이트투자청 참여 외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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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4 09:01:24류정화jryu@corebeat.co.kr

[데이터센터] 브룩필드, AI 인프라 펀드 100억 달러 출시... 엔비디아·쿠웨이트투자청 참여

AI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이 과열 논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초대형 펀드가 출시됐다.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Brookfield)가 엔비디아(NVIDIA), 쿠웨이트투자청(KIA)과 함께 100억 달러(약 14조7000억 원) 규모의 AI 인프라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월 19일 발표했다.


'브룩필드 인공지능 인프라 펀드(BAIIF)'는 출시와 동시에 브룩필드, 엔비디아, 쿠웨이트투자청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이미 50억 달러(약 7조4000억 원)를 확보했다. 브룩필드는 공동투자자 자본과 차입을 활용해 최대 1000억 달러(약 147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AI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른다. 전력 공급과 부지 확보부터 데이터센터, 컴퓨팅 장비까지 AI 구현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전 분야가 포함된다.


브룩필드는 펀드 출시에 앞서 블룸 에너지(Bloom Energy)와 50억 달러(약 7조4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에 1GW 규모의 전력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엔비디아 설계 기반의 AI 팩토리 '래디언트(Radiant)'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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