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서울 오피스 지형 바꿀 현대차 GBC-(하) 15만 평 공급의 나비효과

2030년 전후 입주 본격화...오피스 시장 재편 불가피 신축 이전(FTQ) 확대가 촉발할 시장 양극화 심화

2025-12-17 06:05:20황재성js.hwang@corebeat.co.kr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컴플렉스(GBC)를 통해 공급될 오피스 물량은 약 15만 평 규모로 추산된다. 연면적 약 99만㎡(약 30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가운데 절반가량이 업무시설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 적잖은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급 시점도 변수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연계 공사와 대규모 지하 공간 개발을 감안하면 GBC 준공은 2030년 전후가 유력한데, 이 시기는 강남권 내 다른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들과 맞물린다. 이에 따라 GBC발 공급 효과는 단일 사업을 넘어 서울 오피스 시장 전반의 구조 변화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logo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하는 유료 회원 전용 콘텐츠입니다.

유료 콘텐츠 구독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무료 기사 보기

전체 회원에게 발행된 코어비트 뉴스를 확인해보세요!